서민연료 연탄 가격 인상방안 검토

입력 2013-07-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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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연료인 연탄가격이 지난 2009년 이후 4년만에 인상될 전망이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초 한국광해관리공단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의 ‘석탄 및 연탄 원가 계산을 위한 용역’ 결과자료를 제출받았다. 연탄 원료인 무연탄을 판매하는 대한석탄공사도 최근 이사회에서 최근 무연탄 가격을 연평균 5% 인상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연탄의) 가격 인상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다음달 1일 무연탄·연탄 최고판매가격 지정고시를 개정할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연탄가격 인상을 고려했지만 대선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동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탄 가격은 2002년 14년 만에 오른 데 이어 2006∼2009년에는 매년 20∼30%씩 올랐으나 그 이후에는 동결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연간 183만톤의 무연탄을 난방 연료, 조리용 등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연간 연탄 소비량은 약 4억5000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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