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로써 520선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81포인트(1.33%) 오른 519.06으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원, 44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7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업종만 보합세를 보였고 나머지 전 업종이 상승마감했다. 제약, 비금속 업종이 3%대로 올랐고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업종은 2%대로 강세를 보였으며 소프트웨어, 오락문화, 디지털컨텐츠, 방송서비스, 운송장비/부품, 기타제조, 화학, 종이/목재,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업종은 1%대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역시 상승 종목 우위였다. 램시마 승인 기대감에 셀트리온이 6%대로 급등했고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도 3%대로 상승했다. 동서가 1%대로 강세를 보였으며 서울반도체가 강보합 마감했다. 반면 GS홈쇼핑이 1%대로 빠졌고 다음이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파라다이스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종목 포함 66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48개 종목이 내렸다. 65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