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5월 영업이익 404억 전년동비 20.4% 감소...車보험 손해율 확대

입력 2013-06-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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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으로 인한 수입 감소로 지난달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28일 지난 5월 영업이익 잠정치가 404억33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0.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8743억7200만원으로 7.1% 늘었지만 당기순이익은 297억8700만원으로 18.1% 줄었다.

현대해상의 지난달 순익이 급감한 이유는 전체적인 저금리 상황에 자동차 손해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상황이 안 좋아졌다”면서 “저금리 기조로 인해 투자 부문에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 손해율이 높아 적자 폭이 늘었다”면서 “지난해 부터 블랙박스·마일리지 등 할인혜택이 늘어 자동차 보험료가 인하됨에 따라 보험료 수입이 줄어든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블랙박스 장착 차량에 대해 3%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대 13% 이상 할인해 주는 마일리지보험도 판매하고 있다.

마일리지보험은 계약기간인 1년 동안 주행한 거리가 7000km 이하일 때 보험료를 깎아주는 상품이다. 현대해상은 주행거리가 1년 동안 3000km 이하일 경우 보험료를 최대 13.2%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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