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푸틴 대통령 "스노든, 모스크바공항에 있다"

입력 2013-06-2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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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노든 인터뷰 장면 유튜브 캡쳐
미국 정보당국의 개인 정보 수집을 폭로하고 홍콩을 떠나 망명길에 나선 에드워드 스노든(30) 전 중앙정보국(CIA) 직원이 러시아 모스크바 공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에드워드 스노든이 여전히 모스크바공항의 환승구역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핀란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스노든이 최종 행선지를 빨리 결정하는데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스노든은 환승손님 자격으로 환승구역에 여전히 머물러 있다"면서 "자유의 몸인 그가 어디로 향할지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러시아와 스노든 자신 모두에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는 미국과 범죄인 인도조약을 맺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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