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스페셜 케어 제품이 잘 팔린다

입력 2013-06-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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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라시스 살롱 스페셜케어

특별한 관리를 위한 스페셜 케어 생활용품 사용이 늘고 있다. 스페셜 케어란 기본적인 세정기능 외에 개인의 미용과 건강을 특별히 관리하기 위해 함께 사용하는 기능성 제품을 말한다.

애경 관계자는 “개성을 중시하고 자신을 꾸미고 가꿀 줄 아는 알뜰고객층을 중심으로 기본적인 세정기능 외에 특별한 관리기능을 추가한 스페셜케어 제품이 인기를 끌기 시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덴탈케어 제품에서는 치실과 치간 칫솔 등이 있고 헤어케어 중엔 트리트먼트와 에센스가 있다. 최근에는 세탁세제에서도 세탁보조제 등 스페셜 케어 제품이 출시돼 생활용품의 종류가 점점 더 다양해지고 고기능화 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애경 프리미엄 헤어클리닉 브랜드 ‘케라시스’의 스페셜 케어는 올 3월부터 5월까지 내부매출 기준으로 직전 3개월 누계매출 대비 28% 상승했다. 토털 오럴케어 브랜드 ‘2080’은 작년 5월 360도 회전치실, 소프트 치간칫솔 등의 덴탈 스페셜케어를 대거 출시했다. 올 3월부터 5월까지 내부매출 기준으로 직전 3개월 누계매출 대비 131%나 급성장했다.

2월말 출시된 세탁보조제인 ‘리큐스팟’ 역시 4월 대비 5월 매출이 10% 가까이 상승했다.

애경 관계자는 “경기불황으로 치과나 미용실의 고가의 시술비용 대신 집에서 관리하려는 알뜰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소비자가 똑똑해져 생활용품도 기본기능 외에 사용에 따라 세분화되고 전문적인 스마트한 기능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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