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 "물값 인상 계획없다"

입력 2013-06-20 1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수자원공사 부채 문재해결방안으로 물값인상론을 거론한 것과 관련, "현재 물값에 대해 인상을 검토한 바 없으며,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20일 서 장관은 해명자료를 통해 "산하 공기업 부채의 심각성과 대책 수립 필요성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원가의 87% 수준인 광역상수도 요금 현실화 검토 필요성을 원론적으로 언급한 것"이라며 "수공의 4대강 투자비 회수 방안의 하나로 발언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값은 수도법 등 관련 법령상 생산에 소용된 비용만 반영이 가능하고 원가도 매년 외부 회계법인 및 정부의 검증을 거쳐 공개하고 있어 4대강 투자비를 반영하는 것은 제도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승환 장관은 지난 19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단 간담회에서 "8조원의 수공 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물값을 조정하는 것도 검토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37,000
    • -0.37%
    • 이더리움
    • 5,244,000
    • -1.39%
    • 비트코인 캐시
    • 653,500
    • -0.15%
    • 리플
    • 732
    • +0.97%
    • 솔라나
    • 230,500
    • +0%
    • 에이다
    • 635
    • +0.32%
    • 이오스
    • 1,109
    • -2.38%
    • 트론
    • 158
    • +0%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00
    • -0.23%
    • 체인링크
    • 24,580
    • -2.23%
    • 샌드박스
    • 631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