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준금리 7.25%로 동결

입력 2013-06-17 14: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루피화 가치 하락으로 인플레 우려 고조”

인도 중앙은행(RBI)이 기준금리를 현행 7.25%로 동결했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RBI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히 완화해야만 RBI가 성장을 저해하는 리스크를 억제할 정책을 펼칠 여지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최근 루피화 가치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면서 추가 경기부양책을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도의 지난달 도매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4.7% 올라 43개월래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9.31%에 달해 주요 20국(G20) 중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높았다.

달러당 루피화 가치는 지난 11일 58.985루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루피화 가치는 달러에 대해 이번 분기에 약 6% 하락해 아시아 통화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비쉬누 바라탄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루피화 안정은 통화정책 완화의 선행 조건”이라며 “루피화 가치가 떨어지면 인플레이션과 경상수지 적자 등의 상황을 개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인도는 지난 3월 마감한 2012·13 회계연도에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1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RBI는 경기부양 목적으로 올들어 지난 1월과 3월, 5월 등 세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GLP-1 ‘만능’인 줄 알았더니…췌장·담낭 부작용 주의해야
  • 성수에 국내 최대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 상륙…조만호의 ‘패션 제국’ 정점[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747,000
    • -0.3%
    • 이더리움
    • 3,443,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79,500
    • +0.22%
    • 리플
    • 2,133
    • +1.04%
    • 솔라나
    • 127,100
    • -0.39%
    • 에이다
    • 371
    • +1.09%
    • 트론
    • 489
    • +0.2%
    • 스텔라루멘
    • 259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70
    • +1.54%
    • 체인링크
    • 13,840
    • +0.8%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