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7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쪽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밤에 중부지방에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마는 내일 낮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된다.
또 중부 일부 지방에서는 아침에서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내일은 중부지방에서 새벽부터 낮 사이, 남부지방에서 오후부터 밤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번 비는 내일 밤 중북부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으나 충청 이남지방은 모레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어제와 비슷한 17~2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2~32도가 될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