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훈국제중 교감 자살, 네티즌 "죄에 대한 책임도 지지 않고…"

입력 2013-06-1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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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비리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던 영훈국제중학교의 교감 김모씨가 자살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오후 6시 50분경에 학교 현관에 있는 난간에 김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김씨는 201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입학관리부장, 교무부장 등과 함께 특정 학생을 합격 또는 불합격시키기 위해 성적 조작을 주도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었으며 피고발인이자 피의자 신분으로 이번달 두 차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gihms*****은 "죄에 대한 책임도 지지않고, 죄를 물을 수 없고. 본인은 할수 있는 끝이라 생각했겠지만 해결된건 아무것도 없는듯.. 참..뭐라해야하나"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아이디 "MGC**"는 "교내 비리를 고발했던 영훈국제중 교감이 교내에서 사망했다고…?! 과연 자살인가, 타살인가"하는 멘트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영훈고등학교에 재학중인 것으로 추측되는 아이디 bfly*****은 "내일 학교전체가 어수선하겠구나"하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영훈국제중은 현직 교감이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학생들이 받을 충격을우려해 오는 17~18일 이틀간 휴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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