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원세훈, 대형마트 로비 받고 SSM법처리 저지”

입력 2013-06-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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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선거·정치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형마트의 로비를 받고 관련법 행사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13일 국회 본회의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원 전 원장이 서울시 부시장 퇴임후에 이름만 대면 아는 재벌 대형마트 사장과 부부동반 제주 여행도 가고 미국 LA로 골프회동도 갔다”며 “국정원장에 취임한 후 재벌 대형마트 연수원의 신축을 반대하는 산림청 등에 압력을 행사하고 SSM법의 국회 통과를 저지했다”고 주장했다.

진 의원은 “원 전 원장은 2007년 초 이명박 당시 대통령 후보의 상근특보로 보임된 후 재벌 대형마트 사장에게 활동비 지원을 요구했으며 이모 사장은 (원 전 장관의) 행안부 장관 취임 전까지 협력업체인 설계사무소 대표를 시켜 매달 500만~600만원의 현금을 지급했고 에쿠스 차량을 렌트해 운전기사와 함께 제공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진 의원의 원 전 원장 개인 비리 의혹 제기에 황교안 법무장관은 “지금 말한 부분에 대해 검찰이 상당히 강도높게 수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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