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흑인 박물관 설립에 135억원 기부

입력 2013-06-13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프라 윈프리가 미국 흑인 박물관 설립에 12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블룸버그

미국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미국 스미스소니언 흑인역사문화 박물관에 1200만 달러(약 135억60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윈프리가 지난 2007년 기부한 100만 달러(약 11억3000만원)와 합하면 흑인역사문화박물관 사상 최대 규모라고 신문은 전했다.

박물관에는 오프라 윈프리의 이름을 딴 350석 규모의 극장이 생긴다.

윈프리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역사와 조국에 대한 헌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물관에는 흑인의 미국 정착 과정과 노예 해방·인권 운동·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에 이르기까지 미국 흑인의 역사가 총망라돼 전시된다.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문을 여는 스미스소니언 흑인역사문화박물관은 2015년 개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56,000
    • +1.53%
    • 이더리움
    • 4,392,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84%
    • 리플
    • 2,869
    • +1.88%
    • 솔라나
    • 190,400
    • +2.15%
    • 에이다
    • 576
    • +0.8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2.12%
    • 체인링크
    • 19,280
    • +1.58%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