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10일 오후 외교안보장관회의 주재

입력 2013-06-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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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회담 의제 다뤄질 듯

오는 12일로 예정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오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9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실무접촉에서 논의된 남북 장관급회담 관련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에서 7∼8일(현지시간) 진행된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합의한 것이 한반도 정세에 어떤 파장을 몰고 올 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이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새 정부 들어 이번이 세번째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이 고조됐던 지난 4월2일 첫 회의를 주재한 바 있으며, 같은달 26일 두번째로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해 회의를 열었다.

외교안보장관회의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해 청와대에서 허태열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이, 정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정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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