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오렌지주스↑·설탕↓

입력 2013-06-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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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일(현지시간) 상품 가격이 혼조세를 보였다.

오렌지주스 코코아 면 가격은 상승한 반면 설탕과 커피 가격은 하락했다.

7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오후 6시22분 현재 전일 대비 1.59% 오른 t당 153.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악천후가 플로리다의 오렌지 공급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플로리다는 세계 2대 감귤류 생산지역이다.

미국 내셔널허리케인센터(NHC)는 멕시코만에 열대폭풍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오는 10월1일 시작되는 감귤류 생산 시기에 플로리다에서는 1억3800만박스의 오렌지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한 것이다. 허리케인 시즌은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패인 샤퍼 인피니티트레이딩 대표는 “열대폭풍은 플로리다 오렌지 생산에 피해를 주면서 오렌지 가격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코코아와 면 가격도 상승했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1.51% 오른 t당 2280.00달러에, 7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2.37% 뛴 파운드당 84.31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반면 설탕과 커피 가격은 하락했다.

6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 대비 0.30% 떨어진 파운드당 16.38센트를, 7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1.24% 내린 파운드당 127.40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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