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중국 시장 공략 강화

입력 2013-05-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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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차이나플러스 박람회서 최대 규모 전시관 운영

▲LG화학의 차이나플라스 전시관 조감도.(제공=LG화학)
LG화학이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화학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전시장에서 열리는 ‘2013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3)’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제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박람회로, LG화학은 2800여개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관(높이 6m, 면적 420㎡)을 운영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동차 △전기·전자 및 가전 △고기능·친환경 △산업용 소재 등 총 4개 제품별 ‘전시존’을 구성한다. 특히 각 구역에는 석유화학·정보전자소재·2차전지 분야 등 3개 사업본부별 핵심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관 2층에 별도의 고객 상담 공간도 마련된다.

구역별로 ‘자동차 존’에는 GM의 볼트와 함께 여기에 탑재되는 전기차용 전지가 전시되며, 자동차 경량화에 사용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도 선보인다.

‘전기, 전자 및 가전 존’에는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ABS(합성수지) 제품과 3D FPR(필름패턴편광) 필름이 소개된다. 3D FPR 필름은 3D TV에서 3D 영상을 구현하는 핵심 소재로 LG화학이 2010년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고기능·친환경 존’에는 LG화학이 2004년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하이페리어(HYPERIER)’를 비롯해 SAP(고흡습성수지)과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조명 패널 등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산업용 소재 존’에는 건축자재용 소재, 합성고무 등 다양한 제품이 망라된다.

한편, LG화학 박진수 사장은 이번 차이나플라스에서 사업부장 및 영업담당 임원들과 함께 고객들에 직접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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