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상 최대 규모 평택사업장 착공… 수원의 2.4배

입력 2013-05-1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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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투입해 2016년 입주, 5대 신수종 사업의 핵심

▲경기도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삼성전자 고덕사업장이 2016년 완공을 목표로 14일 본격착공에 돌입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고덕사업장 조감도.(사진=삼성전자)
삼성의 5대 신수종 사업을 본격적으로 이끌어나갈 삼성전자 평택 고덕사업장이 14일 첫 삽을 떴다.

삼성 고덕사업장은 이날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고덕사업장은 총 100조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과 지제동, 장당동에 자리잡는다. 총 395만㎡ 규모로 삼성의 핵심인 수원사업장의 2.4배, 화성사업장의 2.6배, 아산탕정사업장의 1.6배에 달한다. 그동안 삼성전자가 추진해온 국내외 생산라인 중 사상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015년까지 종합 부지공사를 마무리하고 차세대 반도체 생산시설과 의료기기 등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신수종사업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본격적인 입주는 2016년 시작된다. 연구직과 생산직·관리직 등 전문직에서 일반직에 이르기까지 3만여 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될 전망이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지방세 수입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 고덕사업장이 본격 추진되면서 평택시는 농업도시에서 첨단산업도시로 변신을 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공식을 연 삼성이외에도 인근 LG디지털파크산업단지 등 8개 현장에서 산업단지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선기 평택시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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