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했다.
13일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65(0.03%) 하락한 1945.40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7.89 하락한 1936.86으로 개장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1025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8억원, 12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많은 업종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통신업이 4%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섬유의복, 건설업, 전기가스업, 증권, 서비스업, 유통업, 화학, 보험업 등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업이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약품, 은행, 운수창고, 철강금속, 종이목재, 기계업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0.20%(3000원) 하락하며 14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현대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등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한국전력, SK텔레콤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개별 종목별로 살펴보면 통신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SK텔레콤이 5%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각각 4%,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3개 포함 37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41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6개 종목은 보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