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투자회사 메디젠휴먼케어 유전자분석 자격 획득

입력 2013-05-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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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제약공업(이하 삼성제약)이 투자한 메디젠휴먼케어가 최근 개정된 생명윤리법을 반영한 심사를 통과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유전체 분석 및 상용화 서비스 신고자격을 획득했다.

삼성제약은 메디젠휴먼케어가 지난 3월 19일 개정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유전체 분석 및 상용화 서비스에 대한 심사 결과 개정 변경된 신고자격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젠휴먼케어는 삼성제약이 투자해 26.42% 지분을 확보한 회사다.

이번 신고 자격 획득으로 메디젠휴먼케어는 유전체 분석 상용화 서비스 업체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책과제 수행 및 전문연구기관과의 교류, 유전체 분석 서비스의 해외시장 진출 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

메디젠휴먼케어는 신고자격을 획득에 이어 사업을 본격화 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국의 대형 대학병원, 중대형병원 및 한방병원 등의 건강검진센터와 중소 병·의원 그리고 의료관광 지정병원들과의 업무협력 계약 체결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유전체 분석을 통한 질병예측 시스템에 대해 의료기관 관계자 및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메디젠휴먼케어 관계자는 “이번 법률기준 충족을 계기로 향후 정확하고 체계적인 질병관련 유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 질병관리본부와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국내시장은 물론 규제 없이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해외업체들과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메디젠휴먼케어는 본사에서 축적된 동양인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해외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최근 중국을 비롯한 해외 병원들과의 업무체결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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