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개성공단 근로자 126명이 차량 63대를 통해 남한에 도착하며 체류인원 귀환이 완료됐다.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측이 직원 1명을 오는 29일 돌아오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하면서 귀환 인원이 당초 127명에서 126명으로 줄었다.
27일 당초 1차 귀환 11명에 이어 2차 귀환 116명 등 총 127명의 체류인원이 남한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앞선 오후 2시40분에는 1차로 11명이 차량 4대에 나눠 타고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잔류인원 50명은 다음주 29일 추가로 귀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