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의 날 기념 ‘희망서울 누리축제’

입력 2013-04-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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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희망서울 누리축제’를 20일 서울광장에서 연다.

이번 축제에선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문화·생활공감부스 전시 등 총 56개 부스가 테마별로 운영된다.

우선 ‘문화공연’은 아이넷TV 축하공연, 장애인가요제 등 최대한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성악가 이남현의 축가,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홀트학교 풍물패공연, 박칼린이 지휘하는 대한항공 여승무원 동우회의 합창이 이어진다.

또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연주, B-boy(갬블러크루) 공연, 장애인 가요제, 현숙·남진·김범룡·정수라 등 인기 가수들이 참여하는 아이넷TV(금단비 진행) 녹화가 진행된다.

‘장애자립존’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공동으로 중증장애인 생산업체 23개사가 참여, 중증장애인이 직접 만든 생산품을 전시·판매한다.

‘사회통합존’에서는 장애인생활상담, 서울시장애공무원 임용 및 근무안내, 다장애체험관, 수화배우기, 입으로 그리는 세상(구족화 체험), 시각장애인 탁구 및 안마체험, 손으로 전하는 향기(장애인바리스타), 지적장애인 사진관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밖에 ‘유니버설 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신청사 1층에서 열리며, ‘7번방의 선물’ ‘터치오브 라이트’ 두 편의 영화를 8층 다목적홀에서 3시,5시 상영한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는 박원순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의원, 장애인 단체장, 시민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기념식에서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회통합 기여자에 주는 ‘2013 서울시 복지상(장애인분야)’을 시상하고, 부스를 돌아본다.

한편, 서울시는 20일~26일까지를 장애인의 주간으로 설정하고 서울광장 뿐 아니라 서울전역에서 자치구와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 인권영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희망서울 누리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장애인 홈페이지 (http://disability.go.kr)를 참조하거나, 120 다산콜센터, 장애인복지정책과(02-2133-74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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