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이상운 부회장 “GWP 원동력은 신뢰”

입력 2013-04-0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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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운 효성 부회장<사진>이 GWP(Great Work Place) 활동의 원동력으로 ‘신뢰’를 강조했다.

이 부회장은 2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CEO레터를 통해 “아무리 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도 동료들과 신뢰 관계가 없으면 조직 생활을 오랫동안 해나갈 수 없다”며 내면의 변화를 당부했다. 앞서 효성은 지난달 22일 ‘세계 최고의 일터’를 표방하는 GWP 활동을 핵심 경영 현안으로 선포했다.

이 부회장은 내면의 변화를 이끌 두 가지 덕목으로 동료에 대한 ‘이해심’과 ‘진실한 마음’을 주문했다.

그는 “일을 할 때는 투명하고 공정해야 하고, 개인의 욕심보다는 자신이 속한 조직과 사회의 이익을 보다 중요시해야 한다”며 “이런 것이 지속될 때 비로소 서로 믿을 수 있는 관계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회사’의 영문 표기인 ‘컴퍼니(company)’가 라틴어 ‘com(함께)’과 ‘panis(빵)’의 합성어인 ‘한솥 밥을 먹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들어 가족같은 사내문화 조성을 재차 언급했다.

이 부회장은 “가족은 서로에게 대가 없는 사랑과 이해를 주고받으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기고 이것이 한 가족을 지탱해주는 중심이 된다”며 “회사라는 조직 또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서로가 특성이나 취향이 다르다고 해서 상대를 무조건 비판하거나 배척하지 말아야 한다”며 “내부에서 탄탄하게 쌓은 신뢰의 문화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되돌아 오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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