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신규 수주 모멘텀 견조 ‘매수’ -BS투자증권

입력 2013-04-0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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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은 1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신규 수주 모멘텀도 견조할 뿐만 아니라 실적 안정성도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곽민정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1분기 실적은 매출 3조6170억원, 영업이익 277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2%, 5,3% 증가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 개선 이유는 제품 믹스(Product mix) 개선에 따른 해양 부문 매출비중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3월말까지 12억 달러 신규수주를 달성했다”며 “2H13에는 기보유한 LNG 옵션 7척, 드릴십 옵션 9척 외에 페트로나스 부유식액화천연가스(Petronas FLNG) 등 생산설비까지 추가 수주가 기대돼 올해 수주모멘텀 역시 견조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곽 연구원은 “최근 플렉스(Flex) LNG사의 액화천연가스 부유식 생산·저장·하역설비(LNG-FPSO) 4척과 이스라엘 짐(Zim) 선사의 1만2600TEU 컨테이너선 8척 중 5척 등 연이은 수주취소가 있었다”며 “건조작업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로 실제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없으며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판단했다.

그는 “3월말 기준 동사의 수주잔고는 280억 달러이며 해양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60%이다”며 “동사의 경쟁력인 드릴십 인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점을 감안해볼 때 실적의 안정성은 가장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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