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최근 액화천연가스(LNG), 재생에너지, 수소 사업 등을 영위한 SK E&S와의 합병을 결정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석유 사업 특성상 유가 변동에 따라 손익 변동성이 컸는데, LNG와 전력 등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SK E&S와의 합병으로 손익 변동성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부터는 고부가가치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가 진행되고, 적자 호선 인도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96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영업손실 1965억 원에서 올해 1분기 529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1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손실 충당 호선은 15척, 3분기 중 인도될 호선이 4척 정도가 남아 있다"며 "2020~2021년 수주했던 대부분이 적자 공사고, 손실 폭이 큰 물량은 올해 중 대부분 인도되고 2025년 상반기 90% 인도되면 대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NG운반선 매출 비중은 2분기 50%, 3분기 60%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선종별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빈티지별로 2022년 이후에 수주한 고선가 호선 비중이 점차 상승했다”며 “FLNG 공사 착공으로 상선에 비해 수익성 좋은 매출이 발생하면서 2분기 경상 영업이익률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해양 부문이 회사 전체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유일한 조선사로 수주, 매출, 이익 면에서 해양...
친환경 컨테이너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FLNG 등 다수 프로젝트의 수주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연간 수주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주력 선종인 LNG운반선, FLNG의 건조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안정적 수주 잔고를 확보한 만큼, 수익성 위주의 선별수주 전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높은 선속 선박에 해당하는 컨테이너선과 LNG선의 이중연료 채용율은 100%까지 상승했다"며 "더 많은 선박엔진을 납품하고 이중 이중연료 해당 물량 증가로 단가로 상승하는 효과를 2026년까지 안정적으로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1% 증가한 1조946억 원...
이어 "이는 SK E&S가 발전,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등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결과"라며 "향후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 개선 여부가 회사의 신용등급 결정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P는 "향후 합병된 법인의 재무 전망과 전기차 배터리 사업 개선에 대한 평가를 중심으로...
무디스는 “이번 합병으로 규모, 사업 다각화 및 운영 안정성이 향상되면서 2023년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은 14%,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48% 증가할 것”이라며 “SK E&S가 발전,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등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배터리 사업의 수익성 개선 여부가 회사의...
하나증권은 23일 SK증권에 대해 울산GPS(LNG·LPG 복합화력발전소)의 본격적인 상업운전이 9월로 예정돼 있으며, 분기 실적은 4분기부터 온전히 인식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22만 원으로 10% 상향조정했다.
유재선·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울산GPS는 5월 계통병입 이후 시운전을 통한 일부 매출이...
한난 수원사업소는 중유를 사용하는 기존의 집단에너지시설을 주민의 친환경 원료로의 전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집단에너지시설로 고치는 사업을 2028년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난은 1997년 수원사업소 준공 이후 수원시 내 약 17만 세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환경수도 수원만들기' 공동 환경선언과 제54주년 ‘지구의...
친환경 에너지 개선 사업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집단에너지시설의 사용 연료를 중유에서 친환경 에너지인 LNG(액화천연가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43.2MW 용량의 열병합발전설비를 141MW 용량의 LNG 열병합발전소로 전환한다. 개선 사업은 2028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1997년 수원사업소를 개소한 한난은 현재 수원시 17만3000여 세대에 지역난방열을 공급하고 있다....
시장정보업체 ‘HIS 마킷(Markit)’에 따르면 글로벌 LNG 발전 용량이 올해 2043기가와트(GW)에서 2032년 2434GW로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석탄화력 대체 및 복합 리파워링(Repowering) 15.4GW,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3GW 등 LNG 발전 추가 증설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핵심 주기기인 가스터빈 수요와 가스터빈에 대한 장기유지보수 서비스 사업도 커질 전망이다....
3월 ‘GTC 2024’에서는 지멘스와 엔비디아(NVIDIA)가 고도의 그래픽 기술로 HD현대의 ‘디지털 조선소 및 LNG운반선’을 구현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HD현대 조선 계열사인 HD현대미포는 2025년까지 다양한 로봇 및 자동화 장비를 도입한다. 지멘스와 함께 사전 검증 및 효과 분석을 위해 가상공장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Data) 연결작업을...
석유·화학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재생에너지, 수소, 전기차 배터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박 사장은 "에너지 시장이 급변하고, 고객들이 종합 에너지 솔루션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룹 차원에서도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재조정)이 필요하다는 고민이 많았고, 양사 역량이 흩어져 있는 것보다 합쳐서...
친환경 선박의 연료로는 탄소 함유량이 적은 LNG, LPG, 메탄올, 수소, 암모니아 등이 있다. 어선 등 소형 연안 선박의 경우 현재 디젤 선박이 대부분인데 LPG 선박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LPG 선박은 시스템이 단순해 선박 건조비용이 LNG 및 전기추진선 등에 비해 낮고, 기존 화석연료보다 연료비가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이어 장 연구원은 “중장기 매출과 이익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신규수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이익 개선 가시성이 증가했다고 판단한다”면서 “우선 플랜트 부문은 약 1.6조원 규모 ‘파드힐리 프로젝트 PKG 2’를 1분기에 수주해 가이던스 1.6조원을 이미 달성했으며 여수 동북아 LNG터미널(0.6조원), LG화학 HVO 생산공장(0.6조원) 등 하반기 수주...
석유, 액화천연가스(LNG) 등 전통 에너지를 비롯해 재생에너지, 수소, 소형모듈원전(SMR)부터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ESS)까지 전기화 사업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목표다.
양사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로 결정됐다.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1대 2의 비율보다 SK이노베이션의 기업가치를 높게 쳐준...
SK E&S의 LNG, 수소, 재생에너지 사업은 SK그룹의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ㆍ화학ㆍ배터리ㆍ소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에너지계열 중간 지주사로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산총액은 86조 원에 달한다. 이 회사는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등 9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합병 후...
전 세계를 무대로 LNG 밸류체인을 완성하며 국내 1위 민간 LNG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도시가스를 비롯해 저탄소 LNG 밸류체인,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솔루션의 4대 핵심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그린 포트폴리오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의 합병은 외형적 성장 외에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 △재무ㆍ손익구조 강화 △성장...
SK E&A는 액화천연가스(LNG) 판매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전력판매가격(SMP)이 급등하면서 재무구조가 안정된 영향으로 작년 말 글로벌 신용도 전망이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해 매출과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2022년 대비 각각 44%, 76% 증가했다. S&P 글로벌은 SK E&S가 2025년까지 신용등급 유지 여력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