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상한가]금호종금, 우리금융 피인수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

입력 2013-03-26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종금이 자본확충방안을 포함한 경영개선 계획서 제출로 우리금융에 인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6분 현재 금호종금은 전일대비 14.88%(64원) 오른 494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종금은 지난해 3월부터 인수ㆍ합병(M&A) 시장에 등장했지만 잇달아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이달 초에는 공개매각이 무산돼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기도 했으나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자본감소 등의 내용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

그날 공시에서 금호종금은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요구에 따라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본 확충, 부실자산 처분, 경비절감 및 조직운영의 개선, 위험자산 보유 제한, 이익배당의 제한 등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금호종금은 결손보전을 통한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3.3대 1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한편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번주 이사회를 열고 금호종금 인수안을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89,000
    • +0.92%
    • 이더리움
    • 4,361,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810,000
    • +2.21%
    • 리플
    • 2,851
    • +2.26%
    • 솔라나
    • 190,500
    • +1.49%
    • 에이다
    • 564
    • -0.88%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0.74%
    • 체인링크
    • 18,960
    • +0.16%
    • 샌드박스
    • 178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