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2012년 창호사업 부진 딛고 올해 턴어라운드 목표”

입력 2013-03-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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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은 2012년 자동차사업부 약진에도 불구하고, 알루미늄 사업부 건설업황 부진으로 2012년 매출 3085억원, 영업손실 39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선알미늄은 “알루미늄 사업부문의 부실거래선 대손충당금 증가, 건설업황 부진으로 수주 경쟁이 심화되면서 실적저하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PVC창호 영업강화, 고부가 제품 다변화 등으로 실적개선을 이끌고 수익성이 양호한 해외사업에 주력해 턴어라운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자동차 사업부문은 2012년 GM코리아 쉐보레 신차종 100%를 수주하면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외형은 신규모델 수주증가로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126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해외수출 증가와 공정개선 등 원가절감 효과로 전년비 100% 늘어난 33억을 달성했다.

이상일 남선알미늄 대표는 “그동안 남선알미늄이 알루미늄 창호업체로만 인식되어 왔지만 PVC 창호, 방폭창, 태양광 모듈 프레임 등 제품 다변화 라인업을 완성한 바 있다”며 “자동차용 범퍼사업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등 산업용 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13년에는 거래선 다변화와 유통망 정비해 전 사업부문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전략을 개발하고, 내실경영에 역점을 둬 반드시 흑자전환에 성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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