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조인성 선물, 모든 스태프에 화이트데이 초콜릿 돌려

입력 2013-03-1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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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투데이 DB)
배우 조인성의 선물이 화이트데이를 하루 앞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조인성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SBS 수목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의 모든 스태프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했다.

'그 겨울' 의 한 관계자는 지난 11일 트위터에 조인성이 선물한 초콜릿 사진을 올리며 "다가오는 화이트데이에 여자 스태프들을 위해 우주 최고 배우 조인성 씨가 준비한 선물"이라는 글을 올렸다.

조인성의 초콜릿 선물에 앞서 지난 2월14일 밸런타인데이에는 송혜교가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훈훈한 제작 분위기를 짐작케 했다.

또 다른 드라마 관계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고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제작진과 출연진의 만족도도 높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생긴 것 만큼 마음 씀씀이도 멋지다" "조인성이 주는 초콜릿은 맛이 어떨까?" "나도 스태프하고 싶다" "촬영장 분위기 정말 훈훈한 듯" "조인성이 초콜렛 주면 황홀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수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처해 한층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그 겨울' 10회는 13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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