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월 수출 전년비 21.8%↑…무역흑자 152.5억 달러(상보)

입력 2013-03-0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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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은 15.2% 감소

중국의 세관격인 해관총서는 8일(현지시간) 중국의 지난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보다 15.2% 감소했다.

수출은 지난 1월의 25%에 이어 2개월 연속 20%가 넘는 증가세를 보였으며 전문가 예상치인 8.1% 증가도 웃돌았다.

수입은 전문가 예상치인 8.5% 감소를 웃도는 감소폭을 보였으며 지난 1월의 28.8% 증가에 비해서 크게 부진했다.

이에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는 152억5000만 달러(약 16조5000억원)에 달해 전월의 291억5000만 달러에 비해 줄었으나 시장 전망인 69억 달러에 두 배 이상 웃도는 모습을 모였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설날)’가 1월 말이나 2월 초에 있어 일반적으로 1~2월 무역지표는 통계 왜곡현상이 일어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를 감안해 지난 1~2월 무역통계를 종합하면 수출은 전년보다 23.6%, 수입은 5.0% 각각 늘었다고 해관총서는 밝혔다.

지난해 1~2월 수출 증가율은 6.8%, 수입은 7.9%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막일인 지난 5일 올해 중국의 교역증가율 목표를 8%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목표인 10%에서 하향 조정된 것이다. 한편 지난해 실질 수출 증가율은 7.9%, 수입은 4.3%로 목표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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