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전기공급선 파손...KTX 등 모든 열차 운행 지연

입력 2013-03-0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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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이후 완전 복구 예정

7일 오전 9시40분께 동대구역 옹벽공사 과정에서 굴착기가 전차선을 건드려 KTX 등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동대구역에 따르면 이날 철도도시시설공단 영남본부에서 발주한 고속철도 2단계 도심 통과 구간공사를 시행하던 중 전차선(전기를 공급하는 선)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9시 부산을 출발해 11시40분 서울에 도착 예정이던 KTX 118호 열차 등 모든 열차의 운행이 1시간 가량 지연됐다. 11시50분경 사고 현장에 대한 임시복구가 완료돼 임시 운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이 끝나는 8일 새벽부터 정확한 사고원인 등의 조사를 실시한 후 완전 복구할 예정"이라며 "지연 열차를 탄 승객들은 약관에 따라 지연보상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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