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사퇴후 첫 전체회의 “남은 3주가 30년 미래 좌우”

입력 2013-02-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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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6일 “앞으로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약 3주의 시간이 우리나라의 30년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주재한 3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인수위의 가장 큰 역할은 현 정부의 성과를 진단하고 새로 출범할 정부의 국정비전과 정책과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새 정부가 원활하게 출발할 수 있다면 이는 곧 국민행복시대의 성공적 시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수위는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여측과 야측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만히 정부조직개편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정과제 도출 역시 새 정부의 비전과 국민의 염원이 잘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많은 국민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하루하루 바쁘게 살면서도 살림살이는 빠듯하다”며 “인수위는 국민 모두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마련하는데 신종여시(愼終如始·마지막까지 처음처럼 신중을 기함)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새 정부의 첫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됐다가 자진사퇴한 그는 이날 회의에서 “그동안 여러가지 일 때문에 오랜만에 전체회의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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