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이르면 오늘 비서실장 인선?…현재로선 움직임 없어”

입력 2013-02-03 11: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3일 청와대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등 주요 인선 발표와 관련해 “현재로선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언론에서 관심을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현재로선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면서 “충분히 사전에 예고하고 발표할 테니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이르면 오늘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주요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이 걸리는 총리와 국무위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을 감안한다면 총리와 청와대 비서실장 등 ‘빅2’의 인선을 빨리 마무리지어야 새 정부 출범에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김 총리 후보자의 낙마로 총리를 비롯한 후보자들의 검증을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인사위원회 위원장 역할을 맡아 면밀하게 사전검증을 책임지고 진두지휘해야 할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이 더 먼저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다.

하지만 반드시 오늘이 아니더라도 비서실장 등 청와대 인선은 금명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가 당초 이날 오후로 예정된 인수위 교육과학 분과의 국정과제 토론회 일정을 연기함에 따라 박 당선인의 비서실장 인선이 임박했다는 관측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64,000
    • -1.55%
    • 이더리움
    • 4,547,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887,000
    • +3.74%
    • 리플
    • 3,040
    • -1.39%
    • 솔라나
    • 199,300
    • -2.45%
    • 에이다
    • 621
    • -3.27%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60
    • +0.06%
    • 체인링크
    • 20,540
    • -1.91%
    • 샌드박스
    • 212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