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 증권사 해외점포 적자폭 크게 감소

입력 2013-01-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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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반기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점포 적자폭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상반기 국내 증권회사 해외점포 영업실적’에 따르면 9월말 현재 19개 증권사의 92개 해외점포의 당기순손실은 170만달러로 2011년 상반기 3860만달러보다 3690만달러 감소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상반기 적자폭이 감소한 것에 대해 인력감축 등의 구조조정과 채권영업을 강화한 일부 현지법인이 금리하락에 따라 이익을 시현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홍콩현지법인의 인원은 2012년3월말 204명에서 9월말 170명으로 34명이 줄었다.

2012년 9월말 현재 증권사 해외점포의 자산총계는 18억3340만달러로 3월말 16억1780만달러 보다 2억1560만달러(13.3%) 늘었고 부채총계는 5억9550만달러로 1억5530만달러(35.5%) 증가했다. 자본총계는 12억3790만달러로 6020만달러(5.1%) 늘었다.

한편, 9월말 현재 국내 증권회사는 14개국에 진출해 총 92개의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중국(24개), 홍콩(16개) 등 아시아지역 비중(72개)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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