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중국 자동차수출 100만대 돌파

입력 2013-01-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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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후 수출증가율 연평균 46.3%

중국의 지난해 자동차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2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는 지난해 자동차수출이 총 105만6100대를 기록해 전년보다 29.7% 늘었다고 발표했다.

수출 증가율 자체는 지난 2011년의 50%에서 낮아졌으나 내수시장 판매증가율인 4.3%는 크게 웃돌았다.

CAAM은 승용차가 수출의 45%, 트럭이 27.9%를 각각 차지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자동차수출은 지난 2001년에 1만9000대에 불과했으나 이후 연평균 46.3%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100만대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신문은 전했다.

체리자동차와 스웨덴 볼보 모회사인 저장지리홀딩스가 지난해 수출이 10만대를 넘으면서 업계의 수출 신장에 기여했다.

체리자동차는 지난해 1~10월에 전 세계 80여 국에 16만4000여 대의 차를 수출했다고 밝혀 지난해 총 수출이 20만대가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리자동차는 지난해 수출이 10만300대로 전년보다 무려 164% 성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중국 내 자동차 판매는 1931만대에 달했다고 CAAM은 전했다.

이 가운데 중국산 자동차는 649만대로 41.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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