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북미오토쇼]인피니티 G 후속…Q50으로 데뷔

입력 2013-01-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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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모델 이름 적용한 첫 모델, 인피니티 혁신의 첫 출발

인피니티 G가 안팎을 화끈하게 바꾸고 새 모델명 규치에 따라 이름도 Q50으로 바꿨다.

인피니티는 14일(현지시간) 2013 북미오토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Q시리즈의 신모델 Q50을 공개했다. 새 모델은 모터쇼의 화두인 고성능과 프리미엄에 걸맞게 세간의 이목을 단박에 끌어모았다.

그동안 인피니티의 모델명은 G와 M, Q 등으로 나눴다. SUV는 EX와 FX 였다. 이니셜 뒤에 붙은 숫자는 배기량이다. 그러나 2014년형부터는 사정이 완전히 달라진다.

인피니티는 향후 모든 세단과 쿠페, 컨버터블을 Q로 통일한다. 모든 SUV는 QX로 부를 계획이다. 뒤에 붙는 숫자는 배기량이 아닌 모델 등급이다.

현재 인피니티 G세단은 올해부터 Q50으로 이름을 바꾼다. G37 쿠페와 컨버터블은 Q60으로 뒤에 붙는 숫자가 다르다. 윗급 M은 Q70이 된다. SUV 라인업은 기존의 EX가 QX50, FX는 QX70으로 이름을 바꾼다.

이렇듯 새로운 모델명 규칙을 적용한 첫 번째 모델이 이번 북미오토쇼에 등장했다. 주인공이 바로 앞서 언급한 인피니티 G세단의 뒤를 이을 Q50이다.

새 모델은 ‘영감을 주는 퍼포먼스(Inspired Performance)’와 ‘탑승자를 위한 환대(Hospitality)’라는 인피니티의 DNA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인피니티 고유의 더블 아치(double arch) 프론트 그릴을 장착했고, 초승달 모양의 C 필러로 다이내믹함을 더했다.

힘도 넉넉하다. V6 3.7리터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328마력을 낸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은 V6 3.5리터 모델도 추가했다.

넉넉한 출력에 걸맞는 핸들링도 자랑이다. 새 모델은 인피니티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양산형에 접목한 ‘다이렉트 어댑티브 스티어링’ 시스템을 얹었다. 타이어 각도와 스티어링 인풋의 제어력을 개선시켜 기계식 시스템보다 신속하게 운전자의 의도를 휠에 전달해 준다. 본격적인 판매는 올 여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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