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제히 상승…일본 경기 부양 기대

입력 2012-12-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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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8일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의 지표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아베 신조 총리가 일본은행(BOJ)에 추가 통화완화 등 부양책을 압박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진 영향이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0.07% 상승한 2207.42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9% 상승한 7978.62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3% 오른 3191.19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1% 상승한 2만2645.63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의 11월 종합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0.2% 하락했다.

근원 CPI는 0.1% 하락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의 인플레 목표치를 2%로 잡고 이를 달성할 때까지 무제한 양적완화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마르 팔가트 캡스트림캐피털 이사는 “중앙은행들은 올해처럼 내년에도 최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증시를 지지하기 위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면서 “미국 재정절벽에도 해결책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증시에서는 엔화 약세로 수출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아베 총리가 디플레이션을 극복한다는 의지에 일본 수출주와 금융주를 매수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골드만 일본 투자은행(IB)의 자산관리 부문은 기계·전자수출 종목과 금융, 전력생산업체들의 주식을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징종목으로 캐논이 1.7%, 도시바는 4.98% 각각 뛰었다.

샤프가 2.00% 상승하고 니콘은 2.05% 올랐다.

혼다는 1.77% 오르고 마쓰다는 4.22% 급등했다.

토요타가 1.65% 상승하고 미쓰비시는 3.65% 뛰었다.

중국증시는 정부가 금융 소비 기술 산업 부문 등에 걸쳐 부양책을 실시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다.

중국증권보는 정부가 전자기기와 자동차 등에 대한 소비를 촉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씨틱증권이 0.57%, 젬데일은 0.15% 각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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