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당선인 “징벌적 손해배상제 최대 10배까지 늘릴 것”

입력 2012-12-26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징벌적손해배상제도 관련 최대 10배까지 배상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26일 박 당선인과 중소기업인간의 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박 당선인이 징벌적손해배상제를 최대 10배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당초 새누리당이 내세웠던 3배에서 강화된 수치다.

김 회장은 “당선인께서 준비를 많이 했고 질의 사항에서 상당 부분 이해하고 있었다”며 “전경련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11시까지 예정이었는데 시간 구애 받지 말고 충분히 의견을 받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의 간담회 시간은 당초 오전 11시까지였으나 30분 연장되면서 마무리됐다.

유통산업발전법과 카드수수료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류중인 유통산업발전법은 본회의 기간 내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수수료도 중소기업을 취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중소기업인은 “카드수수료의 경우 매출이 적은 곳은 늦추고, 매출이 높은 곳도 수수료를 내려달라고 압력해오는 분위기에 중간층 실적을 올리는 기업들에 대한 수수료 정책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당선인은 불공정, 불합리, 불균형 등의‘3불 정책’을 업종별로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박 당선인이 3불 정책을세세하게 나눠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며 “지금은 대기업이 주연이지만 앞으로 중소기업이 주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도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다음달 4일에 실시될 중기중앙회 신년회에도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237,000
    • +1.4%
    • 이더리움
    • 3,022,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3%
    • 리플
    • 2,033
    • +0.54%
    • 솔라나
    • 127,600
    • +2.16%
    • 에이다
    • 387
    • +1.31%
    • 트론
    • 425
    • +1.43%
    • 스텔라루멘
    • 2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90
    • +0.59%
    • 체인링크
    • 13,260
    • +1.61%
    • 샌드박스
    • 12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