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혼인건수 전년비 4.6%↑…6개월 만에 증가세

입력 2012-12-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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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혼인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내놓은 ‘2012년 10월 인구동향’ 자료에서 올해 10월 혼인건수가 총 2만7100건을 기록해 작년 같은 달보다 1200건(4.6%) 증가했다.

지난 5월 -8.3%를 기록해 감소세를 보인 이후 처음으로 증가한 것이다. 또 직전 조사기간인 9월 혼인건수가 -10%로 크게 줄었던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는 9월 말에 추석이 있어 혼인신고를 다음달로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며 “상대적으로 10월에 혼인신고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과 경기의 혼인건수가 증가 각각 6.2%, 6.8% 증가했다. 충북·제주는 감소했고 그 외에 12개 시·도의 혼인건수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10월 한달 동안 이혼건수는 1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건(3.1%) 증가했다.

한편 같은 기간 출생아 수는 4만1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00명(9.1%)늘어났고 사망자수는 2만2900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00명(4.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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