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더운 아저씨, “오리로스 되겠다” 소리치더니 결국…

입력 2012-12-23 13: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버스가 더운 아저씨(온라인 커뮤니티))

‘버스가 더운 아저씨’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버스가 더운 아저씨’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사연은 고속버스를 타고 가던 중 벌어진 일화로, 작성자는 “한여름에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엄청 더웠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작성자는 “더운 데 에어컨이 나오지 않자 엄청 무섭게 생긴 뚱뚱한 아저씨가 ‘더워서 오리로스가 되겠다’고 욕설까지 섞어서 소리쳤다고 했다. 그러자 갑자기 버스 안은 냉장고 안 못지 않게 찬바람이 쌩쌩 불 정도로 온도가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아저씨의 패기에 버스 안은 시원하다 못해 찬바람이 쌩쌩 불었기에 아저씨 눈치를 살짝 봤더니 머리에 수건을 쓰고 벌벌 떨고 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스가 더운 아저씨’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스 기사의 복수인가요?” “버스가 더운 아저씨, 패기는 대단한데…” “버스가 더운 아저씨, 오리로스라니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93,000
    • -0.26%
    • 이더리움
    • 4,353,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13%
    • 리플
    • 2,843
    • -0.04%
    • 솔라나
    • 188,700
    • -1.41%
    • 에이다
    • 563
    • -2.26%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2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29%
    • 체인링크
    • 18,820
    • -1.77%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