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티 이탈리아 총리 사임

입력 2012-12-22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2월 총선 가능성 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21일(현지시간) 사임했다. AP연합뉴스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사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1월 취임한 지 13개월 만이다.

조르조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은 이날 몬티 총리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탈리아 대통령실은 성명을 통해 나폴리타노 대통령이 22일 정당 지도자들을 만나 정치 일정을 상의한 뒤 곧바로 의회 해산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내년 2월24일 이탈리아 의원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몬티 총리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사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몬티 총리는 사직서 제출에 앞서 외국 외교관들을 만나 “정치인 없는 전문관료 정부를 운영해 온 일이 어려웠지만 환상적이었다”면서 “경제지표 뿐만 아니라 국제적 수준에서 이탈리아의 권위와 신뢰도가 상승했다는 점에서도 성장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몬티 총리가 총선을 앞두고 중도 성향의 정치 연합을 지지하거나 그동안 자신이 추진해 온 긴축 기조의 경제 정책을 다음 정부에서도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탈리아 의회에서는 현재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가 주도하는 중도우파 자유국민당(PdL)이 최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중도좌파 성향인 민주당(PD)이 앞서고 있다.

몬티 총리는 나폴리타노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차기 정부가 구성될 때까지 임시 과도 내각의 수반 역할을 맡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669,000
    • +0.04%
    • 이더리움
    • 3,438,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0.43%
    • 리플
    • 2,216
    • +1.89%
    • 솔라나
    • 138,400
    • +0.65%
    • 에이다
    • 422
    • +0.72%
    • 트론
    • 446
    • +1.59%
    • 스텔라루멘
    • 255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90
    • +0.98%
    • 체인링크
    • 14,440
    • +0.91%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