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미국 재정절벽 협상 교착에 상승

입력 2012-12-2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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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21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재정절벽(fiscal cliff)’ 협상이 교착상태에 있다는 소식에 안전자산인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에서 거래된 2013년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9% 오른 온스당 1660.10달러를 기록했다.

금값은 이번 주 3.1% 하락했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등 경제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줄어든 영향이다.

미국 의회는 전일 연소득 100만 달러 미만 가계의 세제 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플랜B’의 표결 계획을 취소했다.

의회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해결책을 올해 말까지 내놓지 못할 경우, 미국은 내년부터 세금이 인상되고 정부의 재정지출이 감소한다.

이로 인해 미국의 경제가 내년에 침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바트 멜렉 TD시큐리티스 원자재 투자 책임자는 “재정절벽 협상이 시장을 움직이는 주요인”이라면서 “시장에 불확실성이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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