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내년 부진했던 해외수주 회복 전망 ‘매수’-HMC투자증권

입력 2012-12-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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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18일 대림산업에 대해 2013년은 해외수주 회복을 기반으로 다시 수주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광수 연구원은 “대림산업 4분기 실적은 매출 2조7000억원, 영업이익 1606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매출 증가세와 안정된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공격적인 전망치 달성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해외수주 부진과 해외플랜트 부문의 수익성 하락이 지속됐었기 때문”이라며 “내년은 다시 해외수주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해외수주 목표는 13조원이고 이 중 해외수주 목표는 8조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부진과 대비하면 다소 부담스러운 목표이나, 내년 개선되는 중동과 아시아지역 발주 시장을 감안하면 충분히 달성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실적은 매출 11조2000억원, 영업이익 6434억원으로 매출증가세는 다소 둔화되나 수익성이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대림산업의 가장 큰 우려는 해외수주 부진으로 인한 성장성이 둔화될 가능성에 대한 불안이었다”며 “내년 수주회복이 예상된다면 우려보다는 기대를 가져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2013년은 해외수주 회복을 기반으로 다시 수주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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