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감사로 학교 부적정 회계처리 4100여건 적발

입력 2012-12-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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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9~11월 서울지역 30곳 대상 실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9~11월 서울지역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사이버 감사를 실시한 결과 계약·지출분야의 부적정한 회계 처리 총 4103건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분야는 △분할 수의 계약 △도급자 선정 부적정 △입찰공고 부적정 등 28개교에서 380건이, 지출분야는 △업무추진비 △목적 외 집행 △특근매식비 등과 관련해 30개교에서 3723건이 지적됐다.

개교기념집 제작 용역비 4950만원을 같은 업체에 4건으로 분할 수의 계약하는 경우와 2년간 설립자 추모행사비 840만원에 집행, 이사장 생일 선물 지급 등이 주요 적발 사례로 꼽혔다.

시교육청은 지적 사항에 대해 각 학교에 시정 조치하고 사이버 감사 결과를 내년도 실지 감사 대상 선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일선 학교의 부적정한 회계 처리를 예방하고자 학교의 정보공개 내용과 에듀파인 학교회계 시스템을 점검하는 사이버 감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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