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모집]올 대입 ‘마지막 티켓’ 잡아라

입력 2012-12-1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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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이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정시모집에서는 어떤 모집 요강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점수 비중이 큰 만큼 수험생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과 학과의 합격 예상선(점수)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또 영역별 반영 비율과 가산점 등이 대학마다 다르기 때문에 대학별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올해 정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하향 안정 지원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모집 증가 추세가 계속돼 정시모집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고 내년 치러지는 2014학년도 대입부터는 수준별 시험(A·B형) 체제로 수능이 개편될 예정이어서 이번에 사활을 걸고 대학의 문턱을 넘고 싶은 수험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에 수험생들은 각 대학의 표준변환점수 활용도와 부수적인 부분 반영 비율도 잘 살펴야 한다. 또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실시하는 학교에 지원하는 것도 합격률을 높이는 좋은 방법으로 꼽힌다.

이번 정시모집의 원서접수 기간은 21일부터 27일까지다. 전형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 2일부터 같은달 15일까지, 나군이 1월 16~25일, 다군이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다. 정시 등록 기간은 2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이후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같은달 21일까지 진행된다. 추가모집 및 마감은 2월 22~28일까지다.

2013학년도 정시 선발 인원은 13만5277명으로 총 모집 인원의 35.7%이다. 군별로 살펴보면 △가군에서 145개 대학 5만278명 △나군에서 145개 대학 4만9591명 △다군에서 147개 대학 3만5408명이다.

입시기관 관계자들은 이번 대입에서는 중상위권이 하향 지원을 하면서 중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2점으로도 당락이 갈리는 상황에서는 수능반영 비율이나 영역별 가중치를 잘 따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영역별 반영 비율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하고 대학 환산 점수로 변경시 점수 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은 성적대의 대학이라면 상대적으로 성적이 높은 영역을 많이 반영하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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