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실질적 ‘반값 등록금’ 실현

입력 2012-12-1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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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절반이상 장학금 지급

구미대학교가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절반 이상을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실질적 ‘반값 등록금’을 실현해 화제다.

구미대는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학생들에게 장학금 145억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재학생 4622명에게 연간 1인당 평균 31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는 셈이다.

장학금은 이 학교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인 564만3900원의 54.9%에 해당한다.

장학금을 받는 학생수는 4252명으로 수혜학생 비율도 91.9%에 이른다.

구미대는 국고장학금이 지난해 28억여원에서 올해 60억여원으로 크게 늘면서 전체 장학금도 88억원에서 145억원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구미대 관계자는 “2009년부터 3년간 등록금을 동결하고 올해 5% 인하한 데 이어 14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인 반값 등록금을 실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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