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한국증권금융, 전직원 한 걸음으로…‘나눔의 문화’ 실천한다

입력 2012-12-04 11:02 수정 2012-12-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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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축구동호회 회원들이 지난해 10월 서울시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축구를 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 임직원들은 지난해 8월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사랑의 빵’을 직접 만들어 소외아동에게 전달했다.(사진=한국증권금융 제공)
한국증권금융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5년 7월 임직원으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 창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 임직원이 1인당 연2회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임직원이 매월 일정금액을 급여에서 기부하면 그 금액의 2배를 회사가 기부하는 더블매칭그란트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주말마다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봉사처가 12 곳이다. 그 외에도 연말연시, 명절 등에 연탄나눔, 김장나눔, 밥퍼나눔 등 계절이나 테마에 맞춘 특색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이 남다른 점은 동호회별 재능기부활동에서 볼 수 있듯이 형식적인 봉사가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그 수혜자들과 어울리면서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사내 동호회 운동 등 재능 기부 활발 = 한국증권금융은 취미를 같이하는 사내 동호회별로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몸으로 부딪히며 매월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KSFC 사랑의 교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SFC 사랑의 교실은 한국증권금융이 2010년 연말에 아동양육시설인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에 5000만원을 들여 인조잔디구장을 기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사내 축구동호회가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축구장 개장 기념 축구시합을 하고, 축구용품 등 작은 선물을 증정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이를 계기로 농구, 수영, 야구, 통기타, 탁구, 꽃꽂이, 레포츠, 독서 등 사내 동호회원들이 직접 아동사회복지시설에서 재능을 기부하는 자원봉사활동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이러한 재능기부활동은 주말에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자원봉사활동과는 별도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자원봉사활동으로, 취미와 봉사활동을 겸할 수 있어서 보람과 즐거움이 두 배로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저신용·저소득층 자활 지원사업 운영 = 한국증권금융의 사회공헌활동은 2010년 5월에 사회공헌활동 전담조직인 사회공헌팀을 신설한 후 한 단계 도약했다. 전담조직 신설은 사회와 시장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으로 환원하겠다는 회사의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의지에서 비롯된 것. 노력의 일환인 셈이다.

지난 2010년 3월 저신용·저소득층의 자활 지원사업(미소금융사업)을 위해 ‘미소금융중앙재단’과 100억원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 2010~2012년 3년에 걸쳐 100억원의 출연을 완료했다. 2010년부터 당기순이익의 3%를 가이드 라인으로 삼아 매년 약 4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의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소외아동 희망 가꾸기’사업을 위해 매년 10여개의 아동복지 관련 시설과 단체에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티기념병원과 이주민의료센터 등 저소득, 빈곤층을 위한 자선의료기관의 후원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 다문화가정이나 이주민을 위한 지원, 장애인이나 취약계층 여성,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증권금융 관계자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형식적인 봉사가 아니라 함께 나누고 감동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임직원과 그 가족,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계속적인 파장을 일으킬 수 있도록 서로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증권금융은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의 결과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11 나눔실천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실천 유공단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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