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진주·사천, 항공우주산업 국가산업단지로 육성”

입력 2012-11-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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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9일 “진주와 사천일대는 항공우주산업 국가산업단지를 지정해서 육성할 것”이라며 경남 지역 공약을 내놨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진주시 대안동에 위치한 중앙시장 유세에서 “진주혁신도시를 서부경남의 대표도시로 발전시켜서 균형발전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내 최고 항공우주산업 집적지인 이곳에 항공우주산업 생산단지, 항공우주산업 소재부품기업단지, 연구개발센터, 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것”이라며 “경남이 키운 기계산업, 조선해양, 항공 등 첨단산업과 융복합 산업을 더 육성해 경남을 명실상부한 산업 수도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참여정부는 진주 혁신도시와 함께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트, 로보트 랜드 등 야심찬 계획 경남 지원했으나, 이명박 정부 아래서 모두 물거품됐다”고 현 정부에 각을 세웠다.

또 “LH공사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진주혁신도시를 지역발전의 거점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공공기관은 이 지역 대학 졸업생의 30% 이상 의무고용토록 해 지역의 청년일자리를 크게 늘리겠다”며 “김천-진주-거제 간 고속화 철도를 2013년까지 조기에 건설해 경남내륙지역과 남해안 지역이 함께 발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저와 민주당은 (무소속)권영길(경남도지사)후보를 러닝메이트로 생각하고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 후보를 비롯해 탤런트 명계남,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도종환 공동선대위원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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