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서울 노선 대한항공 제쳐

입력 2012-11-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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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부산~서울 노선에서 대한항공을 눌렀다.

에어부산은 11월 부산~서울 노선 시장점유율이 55%를 기록하며 리딩캐리어(Leading Carrier)로 등극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이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과 에어부산 등 2개 회사다.

2008년 10월 19%의 낮은 시장점유율로 부산~서울 노선에 첫 취항한 에어부산은 1년만인 2009년 말 41.3%로 두 배 이상 점유율을 늘렸고 3년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대한항공을 제쳤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전체 11개 노선 중 이 노선을 비롯해 부산~제주, 부산~타이베이, 부산~세부, 부산~칭다오, 부산~마카오 노선 등 6개 노선에서 1위에 올라섰다.

에어부산 김수천 대표는 “부산~서울 노선은 대형항공사조차 고전을 면치 못했을 뿐 아니라 제주항공, 진에어 등 타 저비용항공사들도 한 때 운항했으나 탑승객 부족을 이유로 단기간에 중단했다”라며 “운영이 어려운 만큼 ‘항공사의 무덤’으로 불리는 이 노선의 성과는 의미있다”고 말했다.

이어“최다 운항편수, 3060셔틀서비스 제공, 합리적인 운임, 기업우대프로그램, 노선별 맞춤서비스 등이 고정 고객 확보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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