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약세…그리스 지원안 회의감 커져

입력 2012-11-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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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27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유로존(유로 사용 17국) 재무장관들이 전날부터 이틀에 걸쳐 열린 회의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지원에 합의했으나 시장에서 그리스 지원안에 대한 회의감이 커져 유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4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44% 하락한 1.2933달러를 기록 중이다.

달러당 유로 가치는 장중 1.3009달러로 지난달 3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32% 내린 106.25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과 국제통화기금(IMF)은 다음달 13일에 그리스 구제금융 3차분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또 그리스 기존 국채 재매입 등의 방법으로 국가 채무 부담을 오는 2020년까지 총 400억 유로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그러나 독일과 핀란드, 네덜란드 의회에는 다음달 13일을 마감 시한으로 잡고 정식 협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해 그리스 국채 재매입 등의 절차가 원활히 이뤄질 지 의구심이 커졌다.

달러는 엔에 대해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날보다 0.11% 상승한 82.15엔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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