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황당한 호언장담…”90일 안에 세계 최고 빌딩 짓겠다”

입력 2012-11-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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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브로드그룹이 90일 안에 완공하겠다고 밝힌 세계 최고 빌딩 청사진. 사진=유튜브 캡처

중국의 한 건설업체가 90일 안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짓겠다고 호언장담해 진위 논란이 일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22일(현지시간) 중국 건설업체 브로드그룹이 90일 안에 838m, 220층짜리 빌딩을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838m는 현재 세계 최고층 빌딩으로 기록된 두바이의 부르즈할리파보다 10m 가량 높은 것이다. 부르즈할리파는 완공되는 데 5년 이상이 걸렸다.

브로드그룹은 이 건물에는 약 1만7400명이 수용되며 호텔 병원 학교 사무실이 들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건축비용은 4억파운드로 예상된다. 이는 부르즈할리파의 절반도 안 되는 비용이다. 부르즈할리파는 짓는데 9억4000만파운드가 들었다.

회사는 완공 일정을 맞추기 위해 슬롯 아르 조립식 건물의 혁신적인 방법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은 진도 9.0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브로드그룹의 건설 프로젝트는 현재 중국 정부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며, 12월 중순에 공사가 시작될 경우 내년 4월이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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