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신용등급 상향 기대 고조

입력 2012-11-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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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내년 등급 상향 조정 가능성 시사

터키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터키의 경제성장률이 다른 유럽 국가들을 능가하고 있고 인플레 압력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터키의 신용등급은 지난 20년간 ‘정크(투자부적격)’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5일 주요 3대 신평사 중 처음으로 터키의 신용등급을 정크 등급에서 투자적격 등급인 ‘BB+’으로 상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이번 주 터키의 연례 신용보고서를 발표하고 내년 터키의 신용등급을 상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WSJ는 전했다.

무디스는 터키에 대해 현재 ‘Ba1’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무디스는 터키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로 전망하고 내년에는 3.8%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터키의 물가 역시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터키의 물가상승률은 지난 9월 9.19%를 기록했으나 10월에는 7.80%로 하락했다.

유럽이 재정위기 사태로 출렁이고 있는 상황에서 터키 경제가 상대적으로 선전하면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WSJ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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