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 392~396점·의예 395~398점 예상

입력 2012-11-1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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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 정시모집 합격선 제시…최상위권 학과 점수변동 적을 듯

201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최상위권 주요학과에 지원하려면 수능 원점수를 기준으로 390점을 넘어야 한다고 입시학원가들은 분석했다.

또 최상위권 학과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1~2점 떨어지거나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상위권 이하 학생들이 주로 지원하는 학과는 합격선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비상에듀와 대성학원, 종로학원 등 입시 전문학원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 11개 대학의 예상 합격점수(원점수 400점 만점 기준)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학교 경영대에 합격하려면 392~396점을 받아야 할 것으로 추정됐다.

학원별로는 △대성학원과 진학사는 392점 △유웨이중앙과 종로학원은 395점 △비상에듀와 이투스청솔은 396점을 각각 합격선으로 제시했다.

또 서울대 사회과학계열의 예상합격선은 390~396점, 자유전공학부는 391~394점으로 서울대 주요 학과에 합격하려면 390점대를 넘겨야 할 것으로 입시학원가들은 전망했다.

연세대학교 경영계열,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의 합격선도 대부분 389~394점으로 제시됐다.

이 외에도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은 384~390점 △서강대학교 경영학부는 382~390점을 제시했으며 △한양대학교 정책학과는 381~387점 △중앙대학교 경영대는 373~385점으로 예상했다.

반면 자연계열은 의학계열이 여전히 최고 합격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작년과 합격선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됐다.

입시학원들은 △서울대 의예과 395~398점 △연세대 의예과 394~398점 △연세대 치의예과 390~394점 △고려대 의과대학 392~396점 △성균관대 의예과 393~395점 △한양대 의예과 389~394점 등을 합격선으로 제시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주요대학 의예과 등 최상위권 학과의 합격선이 작년과 비슷하거나 소폭만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상위권 학과의 합격선은 4~5점 이상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수험생들은 수능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 등 입시요강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정시를 대비해야 한다.

이치우 비상에듀 입시전략연구실장은 “수험생들은 본격적인 정시 지원을 대비해 가·나·다군별로 목표 대학을 각각 3~5개 정도 선택하고 수능 반영 영역과 반영 비율, 가중치 적용, 학생부 반영 방법 등에 대해 철저히 분석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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