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혼인건수 전년비 9.3%↓

입력 2012-10-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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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혼인건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혼인건수는 2만4400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3%(2500건) 줄며 올들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혼인건수는 지난 3월 2만8100건, 4월 2만7800건, 5월 2만7600건, 6월 2만6000건, 7월 2만4400건으로 지속적으로 내리막을 타고 있다.

통계청은 “인구구조상 결혼 적령기인 30~34세 남성과 27~31세 여성의 인구수가 줄고 있는데다 전후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인 ‘에코 세대’가 최근 2년간 결혼을 많이 한 기저효과가 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8월 출생아수는 4만1300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8%(1900명) 늘며 넉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사망자수는 2만1100명으로 1.4%(300명), 이혼건수 1만건으로 3.1%(300건)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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